행가_대상포진 치료, 예방, 음식, 백신, 치료기간에 관한 생각

2013. 9. 10. 23:43건강100세

행가의 아프지말기 코너는 실제경험을 통한 사례를 중심으로 쉽게 공유합니다.

궁금한 내용은 댓글을 통해 문의바랍니다.

이번 포스트 주제인 대상포진은 저희 어머니에게 발생했던 질환입니다.

 

 

1. 대상포진

  - 어렸을때의 수두 바이러스가 성인이 되어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나타나는 신경질환.

  - 그렇다. 신경질환임을 잊지말자. 즉, 수포처럼 올라와도 피부병은 아니다!!

 

2. 어느 과에서 진료를 받아야 할까?

 - 2013년 8월 31일(토)에 발병해서 주일저녁에 사진찍어서 약국가서 확인한 다음에야 대상포진임을 알았다.

 - 9월2일(월) 저녁 "이지함피부과"에서 진료를 받다. 기본치료약인 팜피스정과 환부에 약바르고 적외선 치료.

 - 9월2일(화) 대상포진의 수포가 확장속도가 매우빨라서 동네 내과에서 진료받음. 상태가 심각하므로, 종합병원가라고 함.

 - 9월3일(수) 동네 중소종합병원 신경과에서 외래진료 받은 후 입원치료 실시함.

 ☞ 대상포진은 바이러스가 원인이 된 신경질환이므로, 신경과에서 진료를 받는 것을 추천하며, 그다음은 내과, 별로 추천하지 않는 곳은 피부과이다. 왜냐하면, 신경질환 약을 피부과나 내과의사는 잘 모를 수가 있으므로..

 ☞ 발병후 72시간이내에 약을 처방받아 복용해야,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.

 

3. 대상포진에 좋은 음식은 무엇일까?

 ☞ 면역력 향상에 좋은 음식은 다 좋다고 한다. 그중에 추천하는 식재료는..

  버섯, 양파, 마늘로 만든 요리가 좋다고 한다.

 

4. 대상포진 예방백신에 관하여..

 - 영국에서 수입에 전적으로 의지하고, 주사1대에 약 18만원 내외라고 한다. 가격보다 아직 백신생산량 자체가 부족하여 아직은 돈주고도 못 맡는다. 돈있고 운좋으면 맞을 수 있다고 한다. 이런 젠장!!

 - 백신을 맞는 이유는 대상포진에 걸릴 확률을 감소시켜준다. (즉, 맞아도 걸릴 수 있다는 얘기)

 - 그것보다 중요한 것 대상포진에 따라다니는 나쁜놈인 극심한 통증을 50%이상을 줄여준다고 한다. (어른들도 통증때문에 눈물이 나온다고 하니, 통증감소 차원이라도 괜찮을 것 같다)

 

5. 대상포진 예방은..

 - 면역력저하의 원인이므로, 버섯, 양파, 마늘 등 면역력 좋은 음식을 꾸준히 먹고, 날씨나 외적인 요인으로 체력이 장기간 떨어지지 않게 몸보신이 중요하다.

 - 특히, 60대가 넘을 수록 무더운 여름이 지난 시점에 많이 걸린다고 한다.

 

6. 대상포진의 치료기간은..

 - 일반적으로 발진과 물집이 돋은 지 1∼2주가 지나고 나면 진물이 흐르는 물집에도 딱지(가피)가 앉기 시작한다.

 - 이후 약 2주간에 걸쳐서 이 딱지가 앉은 피부도 호전된다.

 - 발진이 생긴 자리에 생겼던 통증도 일반적으로는 수 주 이내에 없어지게 된다.

 - 단, 몇몇 경우 통증은 신경이 회복되는 수개월간 지속될 수 있다. 어떤 환자들은 물집이 없어진 수개월 혹은 수년 후에도 심한 통증으로 고생하기도 한다.

 

7. 에필로그..

 울 엄마 이병으로 5일 입원하고 퇴원하였음. 입원한 기간동안 버섯*양파볶음, 마늘장아찌, 표고버섯달인물, 수삼내린 물 등을 마시며 면역력 회복에 만전을 기했습니다.

다행히, 통증이 거의 없게 치료가 되고 있음에 감사하며 단계별로 치유중에 있습니다.

나중에 시간이 되면, 사진을 보면서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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